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임수민기자 의료 경제팀

국내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lsm@medicaltimes.com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는 원고료(5만원)를 지급해드립니다.

주사기 등 부족사태 해소 국면…7월까지 원료 우선 공급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중동전쟁 여파로 불거진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정부는 불안정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의료제품 생산에 원료 공급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조치를 7월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12개 보건의약단체,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중동전쟁 대응 제10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최하고 주사기 등 의료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는지 병의원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정부가 의료제품 생산에 원료 공급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조치를 7월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의료제품 재고량 4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병원급 의료제품 재고는 전년 대비 품목별로 100~126%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차 조사 당시 일부 품목이 84%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정부와 업계의 대응으로 비축량이 크게 회복된 수치다.개원가의 의료제품 구매 환경도 전쟁 이전 수준으로 전격 완화된다. 의원 및 한의원급 의료기관이 주로 이용하는 직역단체 운영 온라인 몰의 판매 방식이 정상화되면서 일선 의료현장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사장터'는 주사기 공급 대상을 전체 의원급으로 확대하고, 대한한의사협회의 'AKOM몰'은 그간 제한 조치가 적용됐던 부항컵의 구매 횟수 제한 조건을 삭제하기로 했다.정부와 보건의약단체는 이번 수급 안정화의 핵심 요인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최우선적 원료 공급 조치를 꼽았다.그간 정부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주사침, 약포지 및 투약병 등의 원료를 우선 공급하도록 조치했으며, 주사기 매점매석 고시 및 치료재료 환율 기준등급 개선 등을 연이어 시행한 바 있다.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의료제품 원료를 공급하는 석유화학 회사의 설비 가동률이 중동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6~7월에도 의료제품 생산에 대한 원료 공급 최우선 조치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2:02:05제도・법률

종근당,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미니' 출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에스' 제형 크기를 축소한 '에소듀오미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에소듀오미니는 재발이 잦아 약물의 장기 복용이 필요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이 약을 삼킬 때 느끼는 물리적 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한 제품으로, 제형을 크게 축소하여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약물이다.종근당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미니'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에소듀오에스 20/700mg와의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 받았으며, 에소듀오에스의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을 절반으로 줄여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종근당 '에소듀오'는 PPI인 에스오메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 복합제로, 에스오메프라졸의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단일제 대비 약효 발현 속도를 높인 약물이다.탄산수소나트륨이 위 내 수소이온지수(pH)를 빠르게 상승시켜 산성 환경에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전으로, 복용 후 30분 내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해 신속하게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을 완화한다.종근당 관계자는 "에소듀오미니는 빠른 증상 개선과 복용 편의성 확대라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핵심적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이라며, "에소듀오 브랜드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09:37:34국내사

삼진제약, 저함량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토인 정 3mg' 출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삼진제약은 임상 현장에서 초기 투여 부작용을 경감할 수 있는 저함량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뉴토인 정(도네페질염산염) 3mg'을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뉴토인 정 3mg은 기존 5mg, 10mg, 23mg에 이은 네 번째 용량으로, 저용량부터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적정 요법(Titration)'에 최적화된 제형이다.삼진제약이 저함량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토인 정 3mg'을 출시했다.일반적으로 도네페질 성분의 치매 치료제는 투여 초기, 구역이나 구토 등 소화기계 이상반응으로 인해 복약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이에 저용량으로 시작해 체내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적정 요법이 권장되고 있으며, 임상 연구에서도 도네페질 3mg 투여군은 기존 5mg 투여군 대비 초기 이상반응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아울러 최근 개정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뉴토인 정 3mg'은 저체중(BMI 18.5kg/m² 미만)이거나 부작용에 민감한 85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도 지속 투여가 가능, 이에 기존 5mg 정제를 반으로 쪼개 조제·복용해야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되어 조제 편의성과 투약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삼진제약은 치매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 용량 '뉴토인 정 5mg·10mg', 중등도·중증 환자를 위한 고용량 '뉴토인 정 23mg', 연하곤란 증상이 있는 고령 환자를 위해 물 없이 복용 가능한 '뉴토인 구강붕해필름(ODF)' 등 다양한 제형의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을 임상 현장에 제공해 왔다.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진료 현장의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등 환자 중심의 치료, 복약 편의성을 꾸준히 고민해오고 있다"며, "뉴토인정 3mg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02 09:33:23국내사

HK이노엔 뷰티브랜드 비원츠, 올리브영 통해 미국 소비자 공략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의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 패서디나점과 미국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2일 밝혔다.비원츠는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선보이는 제품에는 대표 품목인 '펩타이드-X 퍼밍 아이세럼스틱'을 비롯해 성분과 제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마스크 ▲시카 콜라겐 모이스처 세럼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이 포함됐다.HK이노엔 뷰티브랜드 비원츠가 올리브영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미국 현지 첫 매장으로 국내 올리브영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현지 고객 수요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난 5월 29일 문을 열었다.매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밀집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에 위치해 있다.비원츠는 올리브영 미국 현지 매장 오픈기념 '그랜드 오픈딜(Grand Open Deals)' 프로모션을 통한 할인 행사에도 참여한다.행사 품목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마스크 ▲시카 콜라겐 모이스처 세럼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 3종으로 전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가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HK이노엔 뷰티사업팀 비원츠 담당자는 "비원츠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효능 제품과 차별화된 사용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서 비원츠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비원츠는 2030세대를 위한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셀프 홈케어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최근 스킨케어 한 단계만으로 마스크팩을 한 듯한 사용감을 주는 '펩타이드-X 쿨링 버블 마스크팩'을 출시했으며, 해당 제품은 국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데일리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6-02 09:21:48국내사

SK바이오사이언스, 유니세프 첫 수주...글로벌 공공조달 확대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공공조달 백신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니세프로부터 2026년 독감백신 공급자로 지정돼 남반구 국가 대상 물량 선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니세프와 첫 수주 계약을 맺으며 해외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9월부터는 북반구 물량 공급도 시작해 연내 약 64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각 국가별 접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급 대상 국가는 라오스, 미얀마, 피지 등 남반구 국가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레바논, 알바니아, 팔레스타인 등 북반구 지역으로 이어진다.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남반구 물량에 대해 유니세프의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해당 시즌 전량을 공급하게 됐으며, 북반구 물량에 대해서도 주요 공급자로 선정돼 상당 규모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산 시설의 연중 가동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서로 다른 계절과 접종 수요에 대응하는 운영 경험도 축적하게 된다.이번 수주는 남반구와 북반구를 아우르는 공급인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니세프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PAHO(범미보건기구)에 이어 유니세프까지 공급처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양대 공공조달 시장을 포괄하는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특히 감염병 취약 국가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조달 사업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사업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임상 3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실제 접종 환경에서의 효과를 분석한 실사용데이터(RWE, 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통해 백신 효과를 추가로 확인했다.세포배양 방식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아 실제 유행 바이러스와의 일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 기간 역시 짧아 팬데믹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를 통한 독감백신 공급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IVI),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넓혀왔다.이러한 경험은 다양한 국가의 규제 요건과 공급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지며, 국제조달 시장 진출 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유니세프 첫 수주는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한 단계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고려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 감염병 대응과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을 비롯해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주요 제품군의 글로벌 허가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동유럽의 몰도바에서도 독감백신 신규 허가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칠레 등 다수 국가에서 주요 제품 허가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6-06-02 09:18:05국내사

"안 하면 강등" 모자의료망 강제화…분만·NICU 파격 보상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에서 효과를 입증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전국으로 조기 확대한다.이와 함께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사각지대로 지적받아온 임산부 및 신생아를 위해 전국적인 '모자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의무화하고, 참여 의료기관에는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실(NICU) 수가를 '대폭' 가산하는 파격적인 보상책을 꺼내 들었다.보건복지부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모자의료 및 응급이송체계 개편 방향'을 밝혔다.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이  '모자의료 및 응급이송체계 개편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응급실 거치지 않는 임산부"…전국 모자의료 네트워크 의무화·페널티 부과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응급 상황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전국적인 모자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제화하기로 했다.임산부의 경우 통상 응급실을 거치지 않고 분만 병원으로 직행하며, 조산 시에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기존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중규 정책관은 "광주·전라 시범사업 당시 환자 분류체계인 Pre-KTAS 3단계에 임산부를 포함했으나, 현장에서는 응급체계에 완전히 넣기엔 애매하지만 응급이 아닌 것도 아니라 사고 위험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새로운 체계를 만들기보다 기존 시스템을 활용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네트워크의 핵심은 '환자 정보의 사전 공유'와 '주치의 책임제'다.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고위험 산모(고령, 임신중독증, 당뇨 등)의 정보를 지역·권역센터에 미리 공유해 두면, 비상 상황 발생 시 주치의가 네트워크를 통해 센터에 환자 상태를 설명하고 전원을 요청하는 방식이다.권역에서 해결이 불가능할 경우 중앙모자의료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전국 단위로 병원을 수배하게 된다.현재 9개 권역 중 충청권, 전북권, 제주권은 센터만 지정됐을 뿐 협력 네트워크가 전무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강력한 페널티 카드를 꺼내 들었다.이 정책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의무화할 계획"이라며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는 권역센터는 지역센터로 강등하는 등의 강력한 패널티를 부여해서라도 강제하겠다"고 강조했다.의료전달체계 역시 산모의 중증도(임신 주수)에 따라 명확히 정립된다.역할을 완수한 기관에는 파격적인 사후보상이 따른다. 정부는 분만 수가를 '대폭' 가산하고, 이와 함께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 수가도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이 정책관은 "정확한 수치는 미정이지만 '대폭 확대'는 확실하다"며 "특히 NICU 입원 수가는 '일' 단위로 계산되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체감하는 보상 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전했다.보건복지부가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시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일평균 중증 사망 1명 감소"…이송체계 혁신 모델, 9월 전국 확대한편, 호남권에서 시행됐던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복지부는 당초 3~5월 시범사업 후 6월 한 달간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수치로 증명된 거시적 효과에 조기 확대를 전격 결정했다.시범사업 전후 주요 지표 변화를 살펴보면 중증환자(Pre-KTAS 1,2)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일평균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 응급·외상센터 수용률 또한 전남·광주·전북 지역 6개 센터에서 일평균 10명이 증가했다.이 정책관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중증 환자를 살리고 소생 수용률이 높아지는 확실한 결과가 나왔다"며 "올해 안에 전국 확대를 목표로 6월부터 즉각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6~7월 중 지자체별로 지역 맞춤형 지침 마련을 요청하고, 8월 중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오는 9월부터 준비가 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 시행할 계획이다.
2026-06-02 05:30:00제도・법률

K-바이오 성장막는 규제 뿌리 뽑는다…"의료데이터 활용"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정부가 K-바이오 분야의 신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인 규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년간 K-바이오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 정책 기조를 지원·육성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규제 혁신의 핵심은 첨단재생의료 및 의료데이터 활용의 활성화, 그리고 바이오 메가특구 내 혁신적인 규제특례 부여 등이 핵심 내용이다.보건복지부가 K바이오 산업 촉진을 위해 기존의 규제 중심 정책을 개편하고 있다.■ 중대·난치질환 넘어 범위 확대…첨단재생의료 치료 문턱 낮춘다그동안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함에도, 치료 범위가 중대·희귀·난치 질환으로 엄격히 제한돼 왔다. 게다가 중·저위험 임상연구임에도 고위험 수준의 과도한 비임상 자료를 요구하는 등 현장의 규제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이에 복지부는 연구현장에서 난치질환 여부를 보다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82개 질환의 예시를 제공하는 한편, 중·저위험 연구에 대해서는 고위험 수준의 비임상자료를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지침을 완화했다.이번 조치로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등 그간 해외 원정치료가 빈번했던 질환에 자가 줄기세포 등을 활용하는 임상연구가 가능해지면서 실질적인 국내 치료의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결과가 없더라도 이미 검증된 해외 임상시험 및 연구 결과를 활용해 치료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아울러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을 통해 인체세포 등의 정의에 유전물질을 추가하며 생체 내 유전자치료를 첨단재생의료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세포처리시설의 업무 범위에 해외 인체세포 등 원료물질의 '수입'까지 허용하면서,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폭넓은 임상연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사망자 데이터 활용 명확화 및 건강보험 빅데이터 원격분석 추진의료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던 불명확한 기준도 정비했다. 신약 효과 검증의 중요 지표인 사망자 의료데이터는 유족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식별 방지 조치를 강화한 '저위험 가명데이터셋'을 개발해 현장 혼란을 해소했다.정부는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바이오 메디특구를 조성하고 규제특례를 부여했다.또한, 산업계 연구자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직접 분석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원격접속이 가능한 '원격분석 안전성 평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평가를 거쳐 7월부터 2차 시범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바이오 메가특구를 조성하고, 기업과 지방정부가 필요한 규제완화 항목을 선택해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메뉴판식 규제특례'를 부여한다.우선, 법적 근거가 없어 도입이 어려웠던 분산형 임상시험을 특구 내에서 허용한다. 안전성이 확보된 허가 의약품을 대상으로 참여자가 자택에서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로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직접 투약을 기록하는 행위를 임상 절차로 인정해 임상시험의 신속성을 높인다.동시에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약품·의료기기 생산시설 설치 제한을 기존 5000㎡ 이하에서 1만5000㎡ 이하로 3배 완화한다. 그동안 금지됐던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의 단지 내 생산시설 설치도 허용해 대규모 투자를 유도한다.지역 자체 심의위 운영 및 요건 완화: 중앙 심의위원회의 획일적 절차 대신 '지역 자체 첨단재생바이오 심의위원회'와 별도 안전관리기관 운영을 허용해 심의를 간소화한다. 치료계획 심의 시 기존 임상연구 성과뿐 아니라 국내외 임상시험 자료까지 확대 인정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그간 활성화되지 못했던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문턱을 낮춰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바이오 메가특구를 중심으로 과감한 메뉴판식 규제특례를 차질 없이 도입해 기업의 선제적 투자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을 선도하는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1 11:49:12제도・법률

파로스·코오롱, 차세대 폐암약 개발...총 개발비 35억 투입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코오롱제약 신약부문과 손잡고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조기반 AI 신약개발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코오롱제약 신약부문과 AI 기반 차세대 pan-EGFR 저해제 'PHI-701'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가 코오롱제약과 차세대 EGFR 변이 저해제 'PHI-701'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 35억2000만원 규모의 이번 과제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주관하고 코오롱제약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양사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PHI-701'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향후 전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3차원 표적 단백질 구조기반 약물 설계 ▲ADME/Tox(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 예측 ▲합성 및 유효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저분자 화합물 설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후보물질을 확보할 예정이다. 저분자 화합물은 분자 크기가 작아 세포 투과율이 높고 경구용 제형 개발이 용이해 상업화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공동 연구기관인 코오롱제약 신약부문은 PHI-701의 기전 연구와 적응증 탐색, 임상 디자인을 위한 전임상 효능 평가를 주도한다.특히 코오롱제약은 실제 암 조직의 미세 환경을 반영한 동소이식 모델 기반의 차별화된 임상중개연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발암 및 전이암 효능 평가 모델을 확립하고, 임상과 전임상 데이터 간의 간극을 최소화해 임상 성공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이번 연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PHI-701'은 차세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저해 기전의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내성 신호축을 동시에 조절하도록 설계됐다.기존 표적 치료제가 단일 표적 중심의 신호 억제에 주력했다면, PHI-701은 EGFR 변이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동시에 종양 미세환경과 세포 부착·이동 관련 하위 신호를 함께 차단해 주요 우회 경로를 제어하는 이중 작용제를 지향한다.연구진은 케미버스에 탑재된 '3차원 표적 단백질 구조 기반 생성 모델 AI 설계' 기술을 활용한다. 변이 단백질의 3차원 입체 구조를 원자 수준으로 분석해 폐암 유발 단백질에만 결합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할 '초정밀 열쇠' 역할을 할 후보물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최근 차세대 EGFR 변이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국책과제 수주를 통해 내부 검증을 넘어 실제 개발 성과 가시화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코오롱제약 신약부문 김선진 사장은 "당사는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70여 종의 동소이식 모델을 바탕으로 비임상 모델 설계와 연구 전략을 고도화해 왔다"며 "여기에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혁신적인 AI 신약 설계 기술력이 더해져 후보 발굴과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는 "그간 희귀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AI 신약개발 역량이 폐암과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에서도 충분한 상업적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정부의 R&D 자금 지원과 코오롱제약의 임상 개발 역량을 토대로 PHI-701의 상업적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신약 기술이전(L/O) 및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2026-06-01 11:24:34바이오벤처

종근당, 유럽고혈압학회서 '텔미누보 20/1.25mg' 3상 결과 발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6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 2026)'에서 저용량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20/1.25mg(성분명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의 국내 3상 임상 통합 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텔미누보 20/1.25mg은 초기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용량 복합제로, 세계 최초로 텔미사르탄 20mg과 에스암로디핀 1.25mg을 결합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2제 복합제다.종근당이 유럽고혈압학회서 '텔미누보 20/1.25mg'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낮은 용량으로 복약 부담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확보했으며, 정제 크기를 줄이고 인습성을 개선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발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내과 나진오 교수가 진행했으며, 'Efficacy and Safety of Low-dose Telmisartan/S-Amlodipine Combination: Integrated Results from Two Korean Phase III Trials'를 주제로 국내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의 통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연구 결과 텔미누보 20/1.25mg은 기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단일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데이터에 따르면 텔미누보 20/1.25mg은 투약 8주 시점에서 수축기 혈압(msSBP)을 기저치 대비 17.6mmHg 감소시켜, 텔미사르탄 20mg 단일제(-14.15mmHg)와 에스암로디핀 1.25mg 단일제(-12.19mmHg) 대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암로디핀 5mg 단일제(-13.90mmHg)와의 비교에서도 우월한 효과를 확인했다.특히 텔미누보 20/1.25mg 투여군에서 CCB 계열 약물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으로 알려진 말초부종(peripheral edema)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받았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텔미누보 20/1.25mg이 세계 최초 저용량 2제 복합제로서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초기 고혈압 치료 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한 혈압 조절 전략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1:12:02국내사

삼진제약-아리바이오랩, '백신 공동 개발 사업화 전략적 제휴' 협약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삼진제약은 지난 28일,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기업 ㈜아리바이오랩(구.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정재준)과 '백신 공동 개발 사업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삼진제약은 자사의 R&D 역량과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백신 공동 개발에 나서게 되며, 향후 상업화 시 축적된 국내 의료기관 영업망과 처방 의약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 내 안정적인 사업화를 주도하게 된다.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랩이 백신 공동 개발 사업화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랩과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전개한다. 우선, 아리바이오랩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예방백신 및 B형간염 백신(치료용, 예방용)의 국내 판매에 삼진제약의 영업 인프라를 연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이와 함께 아리바이오랩의 'TLR(Toll-like Receptor)'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자체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L-pampoÔ)'와 '리포-팜(Lipo-pamÔ)'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의 효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사는 향후 국내 백신 시장 확대 및 공동 사업화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아리바이오랩 정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아리바이오랩이 보유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삼진제약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재조합 대상포진 예방백신 'CVI-VZV-001'을 비롯해 B형간염 백신 및 차세대 면역증강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백신 경쟁력 강화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삼진제약 김상진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R&D역량과 삼진제약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하여 백신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09:58:48국내사

HK이노엔, 국내 유일 JAK-1 억제제 반려동물 아토피 신약 3상 성공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반려동물(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 IN-115314 경구제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IN-115314는 국내 유일 야누스 키나제-1(Janus Kinase-1, 이하 JAK-1)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저분자 신약 물질이다. 염증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JAK-1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경쟁 약물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며 반려동물약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HK이노엔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1 억제제 반려동물 아토피 신약 3상에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국내 13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됐다. 시험약 IN-115314와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인 대조약을 각각 경구투여해 소양감(PVAS)과 피부병변 개선효과(CADESI)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시험은 총 3개의 군으로 구성돼 28일간 대조약을 1일 2회 투여하는 군과 IN-115314를 1일 1회 및 1일 2회 투여하는 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시험 결과 IN-115314는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경쟁 약물과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소양감 점수는 치료 시작 시 평균 7.46점에서 4주차에 2.12점까지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경쟁 약물 대비 감소 효과의 차이가 최대 -2.257점에서 -0.302점으로 나타났다.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 대비 IN-115314의 우월성을 확인했다. 또한, 피부병변 개선효과 점수에서도 치료 시작 시 평균 33.80점에서 4주차에 16.18점까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특히, IN-115314는 1일 1회 투여 시 초기 빠른 반응이 나타났으며, 가려움증 개선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 재발률이 높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 특성상, 반려동물 보호자의 투약 편의성과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전성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부작용 우려도 현저히 낮음을 확인했다. ▲체중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 생리학적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험약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글로벌 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2025년 약 27억 달러(약 4조 580억 원)에서 2034년 약 82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HK이노엔은 IN-115314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IN-115314의 상용화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해 품목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동일 성분을 기반으로 한 사람 대상 치료제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JAK 억제제 계열 반려동물용 치료제는 2025년 글로벌 기준 약 1.7조원의 매출을 올린 오클라시티닙(Oclacitinib) 성분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조에티스 '아포')이 유일하다.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IN-115314가 기존 반려동물용 JAK 억제제가 해결하지 못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자가면역성 피부질환 등 JAK 억제제 기전을 활용한 다양한 적응증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HK이노엔은 IN-115314를 기반으로 사람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연고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사람용 치료제는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미국 임상 1b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치료 영역 확장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6-06-01 09:55:32국내사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신사옥서 가족 초청 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들을 송도 본사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구성원 및 가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초청 행사 '슼박사네 집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가족과 함께 경험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동시에,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송도 신사옥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월 본사 및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업무 환경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송도 신사옥은 연구(R), 공정개발(PD), 사업개발(BD), 마케팅 기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거점으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행사는 '송도 신사옥 집들이'를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옥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운영됐다. 가족들은 실제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투어를 비롯해, 가족사진 촬영, AI 직업 탐색 포토존, 사랑의 우체통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또한 '바이오 실험실', '꼬마 실험실'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자녀들이 부모의 일과 바이오 산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와 함께 1층 로비와 야외 공간에는 게임존, 컬러링존, 푸드트럭,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사옥 곳곳에는 회사의 역사와 주요 제품, 백신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전시돼 가족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사업과 비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기채 기업문화실장은 "송도 본사는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가족들이 회사의 일과 비전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6-01 09:10:55국내사

시카고 달군 ASCO 2026…'K-바이오' 임상 경쟁력 빛났다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를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올해 K-바이오는 단순 포스터 발표를 넘어 구두 발표(Oral Abstract) 세션에 다수 채택되는 등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전통적인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은 물론, 세포치료제, 난치성 암 타깃 치료제 등 다변화된 기술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최초 구두 발표 달성한 '세포치료제' 약진올해 학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 중 하나는 바이젠셀의 세포치료제 구두 발표다.바이젠셀은 결절외 NK/T세포 림프종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제 'VT-EBV-N' 임상 2상 결과를 정식 구두 발표 세션에서 공개했다.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사로서는 최초의 쾌거다.표준 치료 후 완전관해 상태인 환자 4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VT-EBV-N 투여군은 2년 무병생존율(DFS) 95%를 기록하며 위약군 대비 현저한 재발 방지 효과를 입증했다.암 치료 후 재발 억제 가능성을 객관적 데이터로 증명해내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과 병용요법 데이터도 풍성했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1A'의 임상 1/2상 결과로 구두 발표 무대에 올랐다.GI-101A는 단독요법에서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한 방광암 환자의 완전관해(CR)를 확인했으며,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전체 환자의 70%가 불응성 환자였음에도 유의미한 항암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시켰다.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 BTN1A1을 표적하는 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3차 치료 이상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타깃으로 한 병용요법에서 환자의 65%가 BTN1A1 고발현을 보였음을 규명했으며, 공간생물학 분석 결과도 함께 제시했다. 티움바이오 또한 경구용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U2218)'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2a상 중간 결과를 통해 두경부암 환자 대상의 업데이트된 반응률과 생존 분석 지표를 공개했다.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구두 발표와 차세대 난치암 치료 기전 등이 세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상업화 굳히기와 난치성 암 겨냥 차세대 기전국내 폐암 신약의 자존심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는 비정형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장기 추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 41개월을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력한 롱런 가능성과 상업적 가치를 재입증했다.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난치성 암 분야에서도 국산 파이프라인의 활약이 이어졌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JPI-547)'의 임상 데이터를 집중 조명했다.전이성·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b상 결과, 환자에서의 완전관해(CR) 및 3년 이상 장기 생존 확인 성과를 제시하며 난치성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신라젠은 진행성 고형암 및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TTK/PLK1 이중저해제 'BAL0891'의 임상 1상 정량적 데이터와 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공유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글로벌 임상 현황을 소개하고, 단독 부스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이전(L/O) 논의를 본격화했다.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단독 부스 및 파트너링 미팅 현장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의 미팅 요청이 작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번 ASCO에서 공개된 정량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내에 의미 있는 글로벌 기술수출이나 공동 연구 계약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2026-06-01 05:30:00바이오벤처

입원실 남녀구분 운영의무 삭제…가족 어린이 입원 열려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보건복지부가 입원실 내 남녀 구별 운영 의무를 삭제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자 의료계와 일선 현장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해당 규정 삭제는 법적 강제를 없애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일 뿐, 병실 혼합 운영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보건복지부가 입원실 내 남녀 구별 운영 의무를 삭제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5조의2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입원실을 남녀별로 구별해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15일이라는 무거운 행정처분이 내려진다.복지부는 현행 조항이 병상 운영을 경직되게 만든다고 판단, 입원실 운영기준 삭제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 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신현두 과장은 이번 규제 개선이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의 건의에서 시작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신 과장은 "현행 규정 때문에 부부나 직계 가족이 같은 병실을 사용하고 싶어도 쓰지 못해 불편을 겪거나 간병 부담이 증가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부부가 2인실에 함께 입원하는 사례가 있고, 어린이병원 다인실의 경우 남녀 구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현행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신 과장은 현행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모순을 꼬집었다.그는 "현재 전국 모든 병원의 중환자실은 남녀 환자를 구분하지 않고 한 공간에서 치료하고 있다"며 "현행 시행규칙을 그대로 두면 지금의 중환자실 운영은 모두 위법이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일반적인 병실 운영 기조가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입원실 남녀 구분을 법령으로 강제하지 않을 뿐,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남녀 병실을 분리해 운영하는 것은 변함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신 과장은 "이번 개정의 핵심 취지는 법적 규제를 폐지하되 병원이 자율적으로 남녀를 구분해 운영하도록 하고, 부부·가족·어린이 병실 등 예외적이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남녀가 같은 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해외 선진국 어디를 보더라도 법령으로 입원실의 남녀 구분을 강제하고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하는 차원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5-29 13:01:59제도・법률

실질 역량 이미 '상종'인데…시름 깊어진 이대서울병원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의정 사태 속에서도 전문의 중심 체계로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의료를 지탱해 낸 이대서울병원이, 올 연말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깊은 시름에 빠졌다.중증·필수 의료 부문에서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행 지표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과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28일 열린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개원 7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당면 과제와 모순적인 제도적 한계를 짚었다.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 등이 28일 병원 개원 7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공의 없는 7년의 전쟁…의정 사태 속 '대한민국 의료 지탱'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19년 개원 당시부터 신생 병원이라는 특성상 전공의 확보가 어려울 것을 예견하고, 일찌감치 '전문의 및 PA(진료지원간호사) 중심 병원'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개원 초기부터 전공의 인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안고 시작했기에 자연스럽게 전문의 중심의 의료 체계를 당연한 모델로 구축했다"며 "전문의 중심의 3교대 서포트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응급 환자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선제적 체질 개선은 올해 초 발생한 초유의 의정 사태(전공의 대규모 사직) 속에서 빛을 발했다.타 대학병원들이 전공의 이탈로 마비 사태를 겪을 때, 이대서울병원은 흔들림 없이 정상 가동되며 환자들을 수용했다. 정부가 현재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전문의 중심 병원 개편' 가이드라인을 이미 7년 전부터 성공적으로 선도해 온 셈이다.유 의료원장은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준비된 전문의 중심 병원 체제 덕분에 2024년 의료 대란 속에서도 대한민국 의료를 지탱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문제는 올 연말 발표를 앞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상종 지정 모니터링 평가에서 환자 중증도를 비롯한 실질적인 진료 지표 대부분을 만점에 가깝게 충족하고 있다.특히 대한민국 전체 대동맥 질환 연간 수술 건수 약 3000건의 3분의 1 이상인 1200여 건을 이대서울병원 단일 기관이 소화할 만큼 중증·필수 의료 역량은 독보적이다.문제는 상급종합병원 지표가 여전히 수련 전공의 숫자에 연동돼 있다는 점이다. '의사 1인당 환자 수'나 '필수 수련 과목 수' 등은 구조적으로 전공의가 많아야 유리할 수밖에 없다.정부의 '전문의 중심 병원' 기조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전문의 중심 의료 체계를 안착시킨 병원이, 외려 전공의 부재로 인해 페널티를 안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의사 1인당 환자 수 지표는 전공의가 많아야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전공의가 없는 우리 병원에는 태생적인 약점이 된다"고 토로했다.이어 "정부에 의사 1인당이 아닌 전문의 1인당 환자 수로 지표를 보정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이번 6기 심사 지표에는 결국 반영되지 않았다"며 "데이터를 보면 우리가 치료하는 중증 질환의 종류, 응급 상태, 위중함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필수 의료를 하고 있음이 증명되는데, 전공의 유무라는 수치적 한계 때문에 상종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스러운 현황"이라고 강조했다.유경하 원장은 "전문의 중심 병원 체제 덕분에 의료 대란 속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완결형 상급종합병원 표준 제시…첨단 인프라 전폭 투자이대서울병원은 이러한 제도적 우려 속에서도 중증 필수 의료 거점 병원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광자 계수 CT 장비인 장비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과 동북아시아 최초로 최신 PET-CT 장비인 '바이오그래프 비전 쿼드라(Biograph Vision Quadra)'를 도입한 바 있다.네오톰 알파는 실제로 임상현장에서 방사선 민감도가 높은 소아뿐만 아니라, 추적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영상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중환자실을 대폭 확충하고, 고위험 산모·태아 중환자실 확충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동시에 기존 대학병원의 고질적인 순혈주의(자대 출신 우대)를 타파하고 타 병원 출신의 유능한 중견·신예 의사들을 적극 영입하며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주웅 병원장은 "정부나 지역사회가 이름만 권역 거점 센터라고 붙여놓는다고 응급·중증 환자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의료진과 장비,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격상돼 이 권역 안에서 치료받지 못해 떠도는 환자가 전혀 없도록 완결형 의료를 제공하는 진짜 상급종합병원의 표준을 보여주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026-05-29 05:30:00대학병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