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장의 바로 미터라고 할 수 있는 고용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9일 발표했다.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1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만4000명) 증가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제약산업(+3.4%), 의료서비스업(+3.3%), 의료기기산업(+1.9%) 순으로 집계됐다.
2024년 3/4분기 제약산업의 사업장 증가율은 1.1%로 타 산업 대비 가장 낮았음에도,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8만3000명)했다.
세부 분야 별로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한의약품 제조업(+2.6%)',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2.0%)',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1.5%)'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의 종사자 증가율은 1.9%로 증가율이 높지 않게 나타났는데, 이는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종사자 수 증가율이 둔화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한 의료서비스분야 종사자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하면서 90만 명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한방병원'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10.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반의원'(+6.1%),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 의원'(+5.2%)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일자리는 8782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가 84.4%(7415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뒤이어 제약산업 628개, 의료기기산업 380개 등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가 2697개(30.7%)로 가장 많았다. 응급구조사, 위생사. 안경사. 의무기록사, 간호조무사, 안마사 등이 해당된다.
이어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 1,771개(20.2%), '간호사' 1,705개(19.4%),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417개(4.7%), '제조 단순 종사자' 368개(4.2%) 순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화장품산업과 의약품산업을 중심으로 전 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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