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이전의 아동이 하루 4인분의 과일과 채소, 2인분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은 청소년기의 혈압 하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Epiderm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 의대의 린 L. 무어 박사와 연구진은 소아 95명을 대상으로 3-6세부터 12세까지 혈압 변화를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과일과 채소 4인분 이상, 유제품 2인분 이상을 학령기 이전에 섭취했던 아동은 12세 시점에서 혈압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년간 조사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과일, 채소,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아동의 혈압은 권고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아동에 비해 혈압이 7mmHg 낮았다.
일반적으로 과일, 채소,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아동은 청소년기 초기에도 이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무어 박사는 과일, 채소, 유제품이 혈압을 낮추는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개 과일. 채소,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아동이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경향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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