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단체 퍼블릭 시티즌은 최근 크레스토의 라벨 변경과 관련한 FDA의 처사를 비난했다.
FDA는 최근 크레스토의 중증 근육 부작용 위험은 다른 시판 스타틴과 유사하며 신부전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내용으로 라벨을 개정하도록 승인했었다.
이에 대해 퍼블릭 시티즌은 FD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소원을 성취시켜준 셈이라면서 FDA는 공중을 적합하게 보호하지 못하는 위험한 겁쟁이라고 지적했다.
퍼블릭 시티즌의 주장에 의하면 크레스토 첫 시판월인 2003년 9월 이후 크레스토 사용과 관련하여 횡문근 용해증은 117건, 신부전은 41건 보고되어 기존 스타틴보다 안전성 우려가 높다는 것.
퍼블릭 시티즌은 작년 10월에는 작년 8월까지 발생한 부작용 보고에 근거하여 크레스토 시판금지 청원서에 대한 추가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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