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병원 41개소에 대해 마약류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 24%에 해당하는 10겨 병의원을 적발했다.
8일 대구시는 구·군 및 검찰청과 합동으로 3월한달간 병원 41개소, 약국 53개소, 의약품도매업소 12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11개소를 집중 점검, 병원 10곳과 약국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위반 사례는 사용기한 경과의약품의 진열·보관이 7개소, 마약류사용에 대한 기록위반 및 재고량 차이 3개소, 조제한 처방전의 기재사항 미기재 1개소(약국), 사용기한 경과 마약류의 사용 1개소 등이다.
대구시는 금번 점검결과, 아직도 일부 병·의원 및 약국 등 의약품판매업소에서 사용기한 경과 마약류등 의약품의 사용 및 보관, 사용내역 기록누락 등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분기별로 대구지방식약청·검찰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문제예상업소를 집중 관리대상업소로 분류하여 문제점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등 의약품등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대구시의 이번 단속은 자율점검제의 일환으로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및 마약류등에 대해 집중점검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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