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이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NEJM誌에 발표됐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제니 포인트너 박사와 연구진은 3,342명의 환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은 결장암 위험을 4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작년 6월에 발표된 내용을 개정한 것으로 북부 이스라엘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 스타틴 사용자는 대장암 위험이 51% 감소했다고 보고됐었다.
한편 동지 동호의 논평에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 없이 대장암에 대한 예방약으로 스타틴을 권고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과거 2개월간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스타틴은 전립선암, 췌장암, 인후두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스타틴은 가장 널리 처방되는 약물. 미국에서 스타틴 계열약 시장 규모는 125억불(125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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