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미국비뇨기과학회와 미국흉부학회에서 발표된 임상결과가 주류를 이루었다.
눈여겨볼만한 신약이라면 남성 조루증 치료제인 대폭세틴(dapoxetine). 존슨앤존슨의 앨자 사업부가 개발 중인 대폭세틴은 사정 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공식적으로 승인된 조루증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주목할 여지가 충분하다.
한편 머크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 파필로마 바이러스(HPV) 백신으로 개발 중인 가다실(Gardasil)이 저연령층의 소아청소년에서 더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가다실은 바이옥스 시장철수 이후 난국에 처한 머크가 회생을 위해 의지하는 유망 신약이나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유사한 백신을 개발 중이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FDA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노밴트론(Novantrone)에 대해 사용 도중이나 이후에 심기능 저하 및 심부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를 강화하도록 했으나 노밴트론은 최종 선택약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처방 경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타차단제인 코레그(Coreg)는 최근 심장발작이 있었던 환자에게 투여시 심장발작 재발 위험을 낮추다는 내용으로 라벨을 개정하게 된 심장발작 환자에게 예방목적으로 많이 처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주목할만한 임상 결과는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이 대장암 위험도 낮춘다는 NEJM誌에 발표된 연구인데 스타틴은 이전 연구에서 전립선암, 췌장암, 인후두암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가적인 연구로 확인된다면 다재다능한 약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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