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C형 간염 바이러스(HCV)는 비호지킨 임파종 위험을 높이며 두 가지 요인을 모두 가진 경우 그 위험이 4배 증가한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
이태리 국립암연구소의 레나토 탈라미니 박사와 연구진은 C형 간염 바이러스, 흡연 습관, 비호지킨 임파종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비호지킨 임파종으로 입원한 환자 225명과 암이나 흡연과 관계없는 급성질환으로 입원한 504명을 대조한 결과 흡연한 적이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하루에 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현재 흡연자는 비호지킨 임파종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향은 연령과 성별에 관련없이 일관됐으며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인 경우에도 비호지킨 임파종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탈라미니 박사는 흡연과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영향은 비호지킨 임파종 위험에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흡연과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비호지킨 임파종을 유발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