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의 정기적 사용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으며 비타민 E는 심질환 및 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12년간 연구 결과가 JAMA에 실렸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낸시 쿡 박사와 연구진은 여성건강연구에 참여한 1992년 시점에서 45세 이상인 39,876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2004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조사대상자는 크게 4군으로 나뉘어져 첫번째 군은 아스피린과 위약, 두번째 군은 위약과 비타민 E, 세번째 군은 아스피린과 비타민 E, 네번째 군은 두 가지 위약이 투여됐다.
사용된 용량은 아스피린은 100mg, 비타민 E는 600 IU였으며 격일로 투여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은 암 예방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동일 조사대상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뇌졸중 위험을 17% 낮추고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심질환,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었다.
또한 비타민 E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유의적으로 낮추고 65세 이상 여성에서 심장발작 위험을 낮추기는 했지만 비타민 E가 전반적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을 예방한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연구진은 아스피린과 비타민 E의 암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비타민 E를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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