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표원)는 최근 국내외 심장질환 관련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성인선천성심장병 심포지엄(Grown Up Congenital Heart(GUCH) Symposium)’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선천성심장병을 가진 여성에서의 임신과 분만’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일본 성인심장병학회는 ▲선청성심장병 임산부의 부정맥 발생(Incidence of arrhythmias in women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s during pregnancy : 고이치로 니와, 시바 심장혈관센터) ▲선천성심장병 임산부의 분만결과(Outcomes of pregnancy in mothers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s : 데이지 아까기, 오카야마대 심장치료센터) 등 2개의 강연을 준비했다.
박표원 심장혈관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은 10년 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인선청성심장병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심포지엄의 활성화가 국내 성인선천성심장병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UCH 심포지엄은 성인선천성심장병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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