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문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는 약국의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대, 식약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그리고 용인대, 환경부, 시민환경연구소, 대한약사회, 그리고 대한병원협회 등에서 교수 및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
불용재고약 발생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문희 의원이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전국 약국 10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용재고약 관련 설문조사 결과 55%에 이르는 약국이 200만원 이상의 불용재고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회 조사에서도 2004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약국의 불용재고약이 51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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