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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들 "사진판으로 얘기해요"

발행날짜: 2006-03-15 12:00:21

눈짓·고개짓 대신 사진판으로 환자 불편 전달

중환자와 간호부와의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해주는 사진판
병원에서 자신의 상태나 요구 사항을 말하기 어려운 중환자들에게 의사소통을 돕는 사진판(왼쪽 그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눈짓이나 고개짓으로 간호부와 의사소통을 했던 중환자들은 '추워요' '대변 치워줘요' '잠을 재워줘요' 등 내용의 그림이 있는 사진판을 이용해 자신의 상황을 알리거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데 용이하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의식이 명료한 기관 내 삽관 환자나 말하기 힘든 중환자와 간호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진판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 측은 "지금까지 말하기 힘든 중환자와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이 있어 환자와 간호사 모두 부정적인 좌절감을 경험하게 됐다"며 "환자가 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중환자계 소속 수간호사들과 간호사들이 모여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판에는 신체적인 요구와 정서적인 요구, 상태설명요구 등 총 32개로 구성하고 각 사진 하단부에는 그림 대한 이해를 돕는 문구도 적었다.

병원 측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위해 환자에게 사진판을 제공하는 간호사의 모습은 환자 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에게도 만족감을 높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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