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원회는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승인하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6주 이상 유아의 예방접종을 허가했다.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회 복용하는 경구용 백신. 생후 6-24개월에 발병률이 가장 높은3,4,5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생후 약 2개월과 4개월 시점에 복용한다.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33국에서 허가를 받았고 2005년 멕시코에서의 첫 출시 이후 140만 도즈가 판매됐다.
핀란드 탐페레 대학의 티모 베시카리 교수는 “로타바이러스는 설사와 구토를 수일간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큰 괴로움을 주며 심각한 탈수가 일어날 수 있어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며 로타바이러스 백신 출시는 의사들에게 흥분되는 뉴스" 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따르면,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G9를 포함해 가장 일반적으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균주(G1과 非-G1)를 예방하는 것으로 증명 되됐다.
최근의 임상시험에서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위약에 비해 심각한 이상반응을 덜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전에 시판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사용시 관찰되었던 합병증인 장중첩증은 본 임상시험의 안전성 분석에서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과 관련된 위험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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