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한·일 예비 의사간 학술교류 프로젝트 추진

이창진
발행날짜: 2006-06-07 12:01:31

서울-동경의대, 졸업생 교환 방문...이번주 성사여부 결정

한·일 예비의사간 학술교류와 유대강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유수 국립의대에서 추진중에 있어 주목된다.

서울의대(학장 왕규창)는 6일 “내년부터 일본 동경의대와 방학기간 중 3·4학년생 전체를 상호 방문하게 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몇 해 전부터 4학년생들이 요구한 해외 졸업여행을 발전적으로 변모시켜 관광위주의 여행보다 일본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간 학문적, 인간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는 지난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일 학생 교환 프로그램’ 제목의 이메일을 동경의대에 발송했으며, 동경의대는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빠르면 이번주 최종적인 답변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대는 동경의대가 찬성의 뜻을 보일 경우, 양국 학생들의 의견교환을 위해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마련하여 자국에서 느꼈던 의술과 의학에 대한 사고를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문의 협조를 받아 여행비의 30% 수준으로 학생들의 개별 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보통 4~5월에 떠나는 졸업여행을 여름방학 기간으로 옮겨 3박4일간 한·일 양 대학의 기숙사를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서울의대 김규한 학생부학장(피부과)은 “해외여행에 대한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단순한 관광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학장단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동경의대와 이번 교환 프로그램이 이뤄지면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의대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수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해외대학생 일부 교환 방문 프로그램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성사여부를 떠나 예비의사를 위한 선배들의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는 평가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