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이 지난해 대비 19%에 달하는 초소속 성장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청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12개소에서 42개 품목(고시형 37개, 개별인정형 5개)을 생산실적 집계결과 생산량은 11,264톤, 매출액은 6,8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2004년도의 매출액 5,781억원 대비 1,075억원(19%)이 증가한 것으로 20%에 육박하는 성장율을 나타냈다.
매출액이 많은 품목은 홍삼제품 1,919억원, 알로에제품 971억원, 영양보충용제품 949억원, 글루코사민함유제품 643억원, 클로렐라제품 576억원이며, 이들 5개 품목의 매출액은 5,058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4%를 차지했다.
국내업소가 생산한 제품중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홍삼 제품으로 전체 국내판매액의 28%(1,799억원)를 차지해 가장 선호하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상위 10개 업소의 매출액은 4,113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며, 평균 매출액은 411억원,
반면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423억원으로 2004년도 수출액 638억원 대비 215억원(34%)이 감소하였으며,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의 수출액이 312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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