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7일 성남시립국악단 초청 가을맞이 국악 공연을 가졌다.
30여명의 성남시립국악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인 인어공주 O.S.T인 ‘Under the sea’를 비롯하여 ‘첨밀밀’, ‘황비홍’ 등의 주제곡을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등 9종의 국악기로 연주하여 환자들에게 색다른 우리가락의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감독 겸 지휘를 맡은 한상일씨는 “국악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를 해소하고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병원을 무대로 찾게 됐다” 며 “노인전문병원의 특성상 어르신 환자들이 많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 병마를 잊고 우리가락을 따라 흥얼거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강흥식 원장은 “자기희생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무료 자선공연을 베풀어 준 성남시립국악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음악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립국악단은 ‘향기있는 문화도시’ 성남의 시민들과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고자 노력하는 연주단체로, 2005년 9월 창단되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에서 창단 연주회 및 신년음악회, 제3회의 정기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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