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엑셀론’ (성분 주석산 리바스티그민)이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최근 한국식품의약품 안전청(KFDA)으로부터 적응증 추가 승인을 획득, 국내 첫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가 됐다.
엑셀론은 경도 내지 중등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로 최근 미국 FDA에서도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파킨슨병 환자의 약 40 %에서 치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파킨슨병 환자들은 파킨슨병이 없는 노인에 비해 치매를 나타낼 위험성이 약 4~6배 더 높다.
대한치매학회 명예회장 한설희 교수(건국대학병원 신경과)는, “‘파킨슨병 치매’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커다란 감정적, 경제적 및 사회적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들 환자에서 동반해서 나타나는 치매 치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엑셀론 적응증 확대 승인은 환영 받을 만한 진전이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엑셀론이 최초이자 유일한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승인을 받음으로써 환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좀 더 활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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