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분기누적 매출이 2574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1.1%, 20.2% 늘었다.
중외제약은 “수액류, 가나톤, 시그마트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리바로, 프렌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등 고부가가치원료의 수출증가가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단 경상이익은 자회사 중외 당진공장 신규투자 관련 초기투자비용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49억원, 전년동기 대비 113.9%), 관계사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0.4% 증가에 그쳤으며, 당기순이익은 12.3% 감소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관계사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당진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07년 이후부터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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