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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10년후엔 빅3 '기업비전 선포식'

주경준
발행날짜: 2007-01-04 13:37:33
  • 가

3~5일 제주도서 전직원 워크숍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2016년 국내제약 빅3를 목표로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을 포함 임직원 600여명은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비전 선포식을 겸한 전직원 워크숍을 펼치고 있다.

비전 선포식과 워크숍은 한독약품의 향후 10년간 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이에대한 공감 및 공유의 폭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목표 의식과 달성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비전은 기업의 사명을 명시한 “미션(Mission), 달성 목표의 큰 틀을 제시한 “비전(Vision), 그리고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행동양식인 “밸류(Value)”로 구성됐다.

미션은 우수한 의약품 및 건강 관련 제품을 제공하여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의 수행으로 존경 받는 기업이 된다로 정해졌다.

비전의 내용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생산 및 경영관리에서 세계적 표준을 가진 국제적 한국 제약회사가 된다”로 정해졌다.

특히, “2016년까지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매출 Big 3 달성” 및 “최고의 인재들이 선호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회사” 2가지를 기업 비전의 세부 내용으로 제시했다.

밸류는 회사가 추구하는 최우선의 기업 가치로 ‘성취’, ‘파트너쉽’, ‘혁신’, ‘정직’, ‘신뢰’의 5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진 회장은 "우리의 미래 모습인 “미션”, “비전”, “밸류”를 통해 회사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역량 발휘를 위해 단결된 힘을 보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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