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산부인과 수익호조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 같이 반발하고 나섰다.
의사회 측은 "최근 일부 언론이 심평원 통계 1분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해 10%이내의 증가세를 보인 대다수의 과에 비해 산부인과가 16.34%로 경영 수익이 좋다고 보도했다"며 "사실 이는 최근 요실금 수술의 급여화와 입원환자 식대급여 정책 등 그동안 비급여 항목이었던 것이 급여화되면서 급여비용이 증가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2004년 실시한 산부인과의원 경영실태 분석 결과 순이익이 월3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을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하며 3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산부인과의 경영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회는 "산부인과를 포기하고 있는 회원들이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현실에서 이와 같이 산부인과의 어려움을 도외시하는 보도는 자제해 달라"며 "계속되고 있는 산부인과의 어려움을 짚어보고자 오는 9월까지 산부인과 2차 경영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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