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병원장 친·인척 진료건이 타 요양기관에 비해 현저히 많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중 대규모 수진자 조회를 실시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허위·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8개 진료모형을 선정, 수진자조회를 실시키로 하고 현재 대상기관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조회대상은 △병원장 친·인척 진료건수가 많은 기관 △직원 진료건수가 많은 기관 △생활권외 거주자 진료가 많은 기관 △학생 성장통 관련 진료건수가 현저히 많은 기관 등 총 8개 진료모형.
공단은 현재 각 지사별로 지사별 특성에 맞는 모형 및 대상기관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대상기관을 확정, 이달 중순부터 진료내역 통보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관별 진료내역 통보 및 수진자 조회 작업은 12월말 마무리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진료환경 변화 등을 반영, 부당청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8개 진료모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조만간 대상기관을 확정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상기관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 대상기관 선정작업 중으로, 정확한 기관규모는 예측할 수 없다"면서 "각 지사에서 진행중인 1차 선정작업을 마무리되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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