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의사 국시 합격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련병원에 인턴 지원자가 넘치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메디칼타임즈가 23일 2008년도 인턴모집 마감 현황을 집계한 결과 대다수 수련병원들이 정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국시합격률 하락 여파로 대다수 수련병원들이 미달사태를 겪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다만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일부 유명병원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이변도 속출해 담당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올해 서울의대 졸업자가 166명에 불과한데다 자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인천의료원, 포천의료원, 국립암센터 정원까지 한꺼번에 뽑다보니 미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수년째 미달사태를 경험했던 지방에 위치한 수련병원이나 중소형병원들은 올해 지원자들이 몰려들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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