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오는 12일 오후 3시 한의협 회관에서 일본 동양의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의학 국제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일본의 상한론 처방 임상 응용'이라는 발표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토론회에서는 한국 2명, 일본 3명의 연사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응급전문 병원인 구마모토적십자병원 카시마 박사를 초청, '종합병원 중환자실(ICU) 집중치료시 한방치료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를 통해 일본내 응급치료 현장에서 응용되는 한방약 적용과 효과에 대한 실태가 공개될 예정. 또한 한국 측에서는 비만치료에 대한 고법의 활용, 치자향시 계열방의 임상치험례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의협 측은 "10월 한방의 달을 기념하여 세계의학계에서 전통의학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현대의학에서 한의학의 중요성 확인 및 우수성 재조명을 통한 재도약의 계기"라며 "해외 석학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국내 저변 확대 및 한의학 우수성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금번 국제 토론회 개최는 한·일 양국간의 학술 및 연구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전통의학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일 교류로 인해 한의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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