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가 보건복지가족부의 제왕절개 분만감소 홍보사업 프로젝트를 수주,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21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얼마 전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에 대한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의사회 전국 각 지회에서 방문 교육을 실시할 회원을 선정, 총 20여명의 의사회원이 참여키로 했다.
산부인과의사들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지식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서다.
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지금까지의 제왕절개 분만감소 대책은 무조건 제왕절개에 대한 폐해만 강조하다보니 제왕절개가 필요한 산모들까지 이를 기피하고 부정적인 인식만 키우고 있다"며 제대로 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흑백논리로 몰아가는 제왕절개 분만책은 산모의 건강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산부인과 의사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의사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왕절개 분만 관련 슬로건 및 포스터를 공모, 산부인과의사회장상을 시상해 홍보효과를 노렸다.
고 회장은 "복지부의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받고자 총력을 기울인 만큼 이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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