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산별교섭 성사와 4. 15총선 승리를 위한 전 지부 철야농성’에 일제히 돌입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일 열린 3차 산별교섭이 사립대병원의 대표단 구성문제로 결렬되면서 산별교섭의 진행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강력한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노조는 산별교섭 불참 병원들에 대해서 병원장 면담, 산별교섭 참가 촉구 투쟁 및 집회, 환자보호자 선전전 등을 통해 14일 열리는 4차 산별교섭 참가를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는 또한 이번 산별교섭 준비과정에서 드러난 사립대병원 실무전략팀회의의 경총 개입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히 항의하는 것과 함께 사립대 실무팀, 경총, 병협에 대해서도 별도의 항의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노조는 "올해는 주 5일제를 비롯한 의료의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문제 등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안이 산적함에도, 사측은 불성실 교섭과 눈치보기식 배짱교섭으로 본교섭도 돌입하기 전 노사간 신뢰를 깨고 갈등을 유발하고 나섰다"고 주장하고 "후 벌어질 모든 사태에 대해 사측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조는 이번 철야농성에서 진보정당의 4. 15 총선 승리를 위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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