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은 국립정신병원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울·조울병 등 기분장애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기분장애 클리닉을 개설한다.
12일 문을 연 '기분장애 클리닉'은 체계적인 전문진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임상자료 수집·축적과 지역사회 기분장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외래의 경우 매주 월요일 진료를 실시하고 입원은 전문의 1명, 전공의 1명, 간호사 1~2명으로 평가팀을 구성해 전문진료를 실시하고 평가팀에 의한 자체전문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국립정신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되는 본인은 물론 가족친지들로부터 병으로서 심각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온 기분 장애들에 대한 본격적인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제까지 기분장애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클리닉을 개설하여 기분장애환자의 전문진료와 함께 기분장애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전문요원의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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