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계 약물과 아스피린이 노인의 시력상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UCSF)의 연구진은 노화와 관련된 반점 퇴화(AMD) 노인 환자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스타틴과 아스피린의 사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이미 스타틴을 사용하고 있는 노인은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는 노인보다 중증 반점 퇴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노인은 맥락막 혈관신생이 40% 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UCSF의 자크 L. 던컨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스타틴과 아스피린의 노화 관련 반점 퇴화에 대한 예방 효과를 지지하는 근거”라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 스타틴의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이 반점 퇴화를 예방한 것이라고 제안됐었으나 던컨 박사와 연구진은 스타틴 사용 후의 콜레스테롤 농도와 노화 관련 반점 퇴화 간의 관련성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대신 스타틴과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 작용기전은 분명하지 않지만, 염증과 관련된 단백질 생성 억제 및 염증에서 면역세포 역할 감소,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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