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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키운 부산대병원 "이제는 인재다"

발행날짜: 2009-03-06 12:25:22

양산병원 개원 후 의료진 영입 본격화 "의료허브 도약"

최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어린이병원을 열며 메머드급 의료기관으로 거듭난 부산대병원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재확보에 나서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아시아 의료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타급 교수는 물론, 역량을 갖춘 연구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지속적으로 국내외 석학들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6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우선 인재확충의 포문을 연 것은 찰스 허 교수다. 지속적인 설득으로 찰스 허 교수를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에 초빙한 것.

찰스 허 교수는 세계 10대 의과대학 중 하나인 뉴욕 메디컬컬리지에서 32년간 교수로 재직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다수의 국제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중환자의학, 마취의학, 흉부내과 등 3개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어 향후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찰스 허 교수를 신호탄으로 부산대병원은 다수의 연구진 및 의료진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부 교수들을 대상으로는 이미 영입작업을 진행중에 있어 곧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양산병원 개원으로 부산대병원은 이미 세계적인 의료허브 도약을 위한 시설 인프라는 마련됐다고 본다"며 "이제는 이를 채워줄 인적 인프라를 채워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찰스 허 교수의 영입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이미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일 평균 외래환자가 13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일 평균 수술건수도 25건을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바탕위에 우수한 교수진들이 더해지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부산대병원의 기대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미 부산대병원은 우수한 연구진과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초위에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질 경우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현재 본원과 어린이병원이 개원한 상태며, 오는 6월 치과병원과 11월 한방병원, 2010년 10월 전문질환센터 및 재활병원이 개원을 준비중이다.

이렇게 모든 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양산부산대병원은 총 172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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