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셀트리온, LG생명과학, 한올제약이 정부로부터 바이오 시밀러 분야 단기 연구개발(R&D) 자금 3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큐렉소, 현대중공업, 삼지전자는 인공관절수술로봇수술 분야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지원 대상 26개 프로젝트를 확정해 발표했다.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는 금융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R&D 및 설비투자를 유도하고 위기 이후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되는 단기 R&D 지원 사업을 말한다.
먼저 정부가 300억원을 지원하는 바이오 제약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LG생명과학, 한올제약 R&D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성제약은 제넥신,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 등과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 개발과 cGMP급 동물세포 기반 생산시설 구축 사업에 나선다.
또 셀트리온은 마크로젠, 에이피테크놀로지와 함께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 상업화 과제를 추진한다.
엘지생명과학과 한올제약은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개량형 인터페론알파 바이오 시밀러 분야 주관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100억원이 지원되는 인공관절수술 로봇의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는 큐렉소가 현대중공업, 삼지전자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지경부는 이번 지원과제들의 기술개발 종료 1년 후인 오는 2011년 상반기와 2013년까지 설비투자 유발효과가 각각 1조8600억원, 1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2011년 상반기까지 약 6800명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지경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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