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아지제약의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1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2002년 7우러부터 강남성모병원 등 국내 11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2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임상시험을 완료한 환자 중 89.3%가 ATPIII(성인 치료 가이드라인 위원회)의 당뇨병 환자 LDL-C 목표치인 100mg/dl 이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인 강남성모병원 윤건호 교수는 “ADSL 임상은 기저 LDL-C 농도에 따라 초기 아토르바스타틴을 용량을 다양하게 처방함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의 LDL-C 수치를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으로 떨어뜨린다는 것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측은 “이번 연구로서 저용량 뿐 아니라 고용량에 있어서도 리피토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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