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불황 타계 나선 여의도성모…외국환자 유치 승부수

발행날짜: 2013-03-04 23:27:10

국제진료센터 개소…"여의도 외국인 금융맨부터 잡겠다"

만성 적자로 신음하던 여의도성모병원이 여의도 금융지구 외국인을 타깃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여의도 성모병원이 가진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환자 풀을 만들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여의도 성모병원은 최근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성모병원 관계자는 4일 "여의도를 흔히 한국의 월스트리트라고 부를 만큼 금융사들이 밀집해 있고, 외국 금융맨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여의도 성모병원은 10여개의 부서가 국제진료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응급의료센터에서부터 외래진료, 병동, 약제, 영양, 원무, 보험, 수납 등 전 영역에 걸쳐 기본 매뉴얼을 수립했다.

또한 외국인 치료를 전담하기 위한 의료진과 영어권 코디네이터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일본어, 중국어권 진료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본관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외래 진료 공간의 동선 체계를 간소화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갖추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도 이뤄진다.

서울시와 국제진료센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다산콜센터(120)와 서울글로벌센터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을 유입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든 것.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내 외국인이 의료 서비스 문의시 여의도성모병원 국제의료센터로 연결하는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