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다칼타임즈 최선 기자| 내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정(성분명 : 게피티니브)과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성분명 :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제네릭의 본격 대전이 펼쳐진다.
약제 급여를 받은 이레사정 제네릭 출시 대기 품목뿐 아니라 트윈스타 제네릭 품목은 최저가와 최고가가 약 25% 차이가 나 제네릭 군끼리의 약가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5일 이레사정 제네릭 5개 품목, 트윈스타 제네릭 94개 품목이 약제 급여 신설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정은 12월 1일 특허가 만료된다.
제네릭 출시 대기 품목은 종근당의 이레티닙정, 한미약품의 제피티닙정, 광동제약 레피사정, 일동제약 스펙사정, 신풍제약 이레피논정까지 5개로 모두 0.25g/1정 함량으로 승인받았다. 이들 품목은 내달 2일부터 급여 신청이 가능해진다.
최저가는 일동제약의 스펙사정으로 2만 5492원으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의 제피티닙정과 종근당 이레티닙정은 3만 1955원. 최고가는 3만 2370원을 받은 광동제약의 레피사정이지만 1년 한시적으로 2017년 12월 2일부터 3만 1955원이 된다.
한편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만 손꼽아 기다려 온 혈압강하제 트윈스타는 지난해에만 90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초대형 품목.
출시 대기 제네릭은 무려 94개 품목(각 허가 용량 합산)에 이른다.
눈에 띄기 위한 가격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 특히 현대약품은 각 용량군에서 모두 최저가를 써내 저가 전략 방침으로 눈도장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텔리사르탄, 암로디핀 80/5mg 군은 현대약품의 텔핀스타정, 알보젠코리아의 맥스미카정이 682원으로 최저가를, 나머지 제약사는 700원 초반대부터 800원 초중반대까지 급여를 받았다. 최고가는 853원.
40/5mg 군은 현대약품 텔핀스타정 565원을 시작으로 706원 품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40/10mg 군 역시 현대약품이 부광약품 텔미스탄정보다 2원 낮춰 최저가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대게 762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유일하게 80/10mg 용량으로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일동제약은 909원의 가격을 책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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