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사를 포함한 하반기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건보공단은 29일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하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총 128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문인력 채용의 경우도 김용익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특히 건보공단은 하반기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건강지원센터장 역할을 맡을 의사 5명 채용할 예정이다.
건강지원센터장은 각 지역본부에 소속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총괄하는 한편,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건강지원센터 및 증진센터 기반의 지역단위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커뮤니티케어 추진도 지원하게 된다.
건보공단의 건강지원센터장의 경우 2급 수준의 보수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경력에 따라 최대 8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건보공단은 의사 면허증 취득후 의료기관, 대학이상 교육기관, 전문연구기관, 보건의료분야 등 실무경력 5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했다.
또한 건보공단은 의사뿐만 아니라 약사도 9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될 약사의 경우 본부 소속 급여전략실에서 약가제도 개선 및 정책지원, 위험분담제도 운영 및 사후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동시에 제약업체와 약가협상, 등재의약품 계약 및 관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직급은 4급이며 연봉은 1호봉 기준 성과급을 제외한 약 41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의‧약사뿐만 아니라 개방형직위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의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14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혹은 2021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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