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JAMA, VITALITY-HFpEF 임상 결과 공개 위약 대비 베리시구앗 투약군 효과 차이 없어
수 십년간 이어진 박출률 보존 심부전 심부전(HFpEF) 치료제 개발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베리시구앗(vericiguat)도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 확인에 실패했다.
22일 국제학술지 JAMA에는 HFpEF 환자에서 베리시구앗과 위약간 효과 차이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doi:10.1001/jama.2020.15922).
경구용 sGC 자극제(soluble guanylate cyclase stimulator)로 불리는 베리시구앗은 HFpEF 환자 대상 차세대 심부전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성분이다.
VITALITY-HFpEF 임상은 HFpEF 환자에서 베리시구앗 10/15mg 또는 위약을 투약해 24주 후 신체제한스코어(physical limitation score, PLS) 및 캔자스 대학 심근병증 설문지(Kansas City Cardiomyopathy Questionnaire, KCCQ) 점수로 변화를 측정했다.
78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를 보면 투약 24주째 일일 베리시구앗 15mg 복용군 및 10mg 복용군의 KCCQ 점수는 각각 5.5점, 6.5점으로 나타났다. KCCQ 점수는 높을 수록 기능이 원활함을 뜻한다.
반면 위약군은 6.9점으로 나타났다. 용량에 다른 차별점 및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