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병원(병원장 우봉식)은 4일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근로복지공단 산재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엠병원은 재활의료기관 지정과 함께 산재 재활인증의료기관 선정됨으로써 충북권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5명에 내과, 정형외과, 외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지역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80여명의 재활치료사와 비디오 투시연하검사(VFSS), 근골격계 도수치료, 언어치료, 로봇재활시스템 (기립경사로봇 Erigo-Pro, 보행로봇 Lokomat, 자율보행로봇 Andago, 상지재활로봇, 보행분석장비 Walker view) 등 첨단 재활 진단장비 및 치료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병원의 재활치료실은 소음을 최소화하여 환자와 치료사 간 치료 집중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병실 당 식탁을 배치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병원은 2021년 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회복기 재활환자를 위한 ‘회복 드림팀'(재활의학과전문의, 회복기 재활치료팀․간호팀․사회사업팀)을 구성, 회복기 재활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집중 재활치료를 통해 빠른 기능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우봉식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대한재활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회복기 재활의료 제도가 우리나라에 시작되는데 있어서 결정적 기여를 한 바가 있다.
그는 "회복기 재활의료제도는 국민과 환자를 위한 것으로 회복기 재활의료체계가 올바로 정립 발전되어 환자의 기능회복과 가정 복귀율을 높여 재활의료 가치가 나타나도록 하는 제도"라면서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아이엠병원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회복기 재활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재활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엠병원은 2021년 개원 10주년을 맞아 4월 중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과 함께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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