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이예하 현 이사회 의장 및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을 집행임원(CEO)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로서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예하 대표는 2014년 뷰노를 공동 창업한 이후 2020년 집행임원제 도입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2년 간 이사회 의장이자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으로서 활력징후(Vital Sign),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 영역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왔다.
뷰노는 최대 주주를 대표 집행임원으로 선임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변화를 계기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생체신호 분야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기존 다양한 성과를 달성해 온 의료영상 기반 의료인공지능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신임 대표 집행임원으로서 뷰노의 의료영상 사업과 생체신호 사업이 각자의 고유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통합된 조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책임 경영을 실현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이고 환자 중심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 창업자로 지난 2년 간 CEO로 활동한 김현준 집행임원은 사내 이사로서 경영에 계속 참여하며 신사업 개발과 대외협력관계 구축 등 뷰노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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