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가이드 라인에 따른 혈액 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2023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전국 118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평균 76.3점을 크게 웃도는 종합점수 90점을 획득해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 및 혈액 사용 관리를 준수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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