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가 20일 코엑스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코엑스 전관을 넘어 그랜드볼룸과 The Platz까지 공간을 확보한 이번 키메스는 첫날부터 구름 관중을 모으며 역대 최대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주최하는 키메스 2025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키메스 40주년을 맞아 코엑스 A, B, C, D, E홀 전관은 물론 그랜드볼룸과 The Platz, 로비까지 총 4만 350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공간에서 진행된다.
그만큼 참가 기업과 전시 기기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로비까지 가득 메운 전시부스는 1450개에 달하며 출품 기기도 3만 7천여개에 달한다.
명실공히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거듭난만큼 참관객들도 역대 최대 규모를 세울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실제로 개막 첫 날인 20일 이미 등록 부스와 전시장 입구에는 구름 관중이 모여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최측에서는 각 전시장 입구와 출구에 진행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원활한 관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는 상태다.
그만큼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이 총 출동해 참관객들을 맞고 있다.
일단 GE헬스케어와 필립스가 대규모 부스를 열고 다양한 라인업 전시에 나섰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등 다양한 영상진단기업들도 모두 이번 KIMES에 참여했다.
비트컴퓨터와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등 EMR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정보 기업들도 부스를 열었고 이미징 및 병원설비관에는 사이넥스와 디알텍, 디알젬과 SG헬스케어 등이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새로운 의료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 컨설팅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국제 인허가 관련 세미나도 함께 열어 다양한 주제의 의료 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대한미용의학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는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와 아셈볼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번 키메스는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식 애플리케이션도 새롭게 열었다"며 "편리한 UI를 통해 전시회와 관련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KIMES 2025 개막식에는 국회 복지위위원회 이주영 의원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남기 의료기기안전국장, 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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