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 김경일교수 강의를 들었다.
그는 아주 간단하게 사람=상수+변수 표현했다.
상수는 말그대로 사람의 변하지 않는 부분을 말한다.
변수는 살아가면서 변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회사’를 대입해 보았다.
회사원=상수+변수
진짜 우리의 관심은 그냥 회사원이 아니고 지속+성장하는 직원이다.
지속+성장하는 직원의 상수와 변수는 무엇일까?
지속+성장직원=상수?+변수(x1,x2,x3,x4.......)?
상수는 변하지 않는 부분이다.
일반인, 직원, 지속성장직원이 다르지 않다.
모두들 상수를 찾기 위해 무수한 테스트를 한다.
MBTI, DISC, PI, 애니어그램, Big5, Gallup의 강점찾기, 다중지능, 본능 등이다.
심지어는 사상체질, 별자리, 혈액형에서도 구분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각각의 테스트는 마치 이것만 알면 사람을 다 파악한 것처럼 주장한다.
이 테스트를 하면 '사람'을 알 수 있을까?
대략과 부분적으로 알 뿐이다.
캄캄한 동굴안에 들어가서 후레쉬로 한쪽켠을 바라보는 격이다.
테스트로 사람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그 테스트는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
이런 테스트는 이세상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이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원들의 성향, 특히 행동, 커뮤니케이션 등의 패턴을 알기 위함이다.
왜 알아야 하나? 생산성향상과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팀은 개인작업과 공동작업으로 구성된다.
단지 개인작업의 합이면 그것은 팀이 아니고 그냥 작업집단이다.
팀원 공동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낸다.
상대방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서로 개인의 성향과 행동특성을 아는 만큼 비례해서 오해도 갈등도 줄어들고 바라던 생산성도 높아진다.
대개 테스트를 하고나면 내것만 보고 "아! 나는 이렇구나"로 끝난다.
남에게 보여주지도 않으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최악이다.
회사에서 자기 것만 보라고 돈들이고 시간들여 그 테스트를 한 것일까?
나보다 남을 이해하라고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본인만 알려면 테스트 안해도 안다.
상수를 알기 위한 테스트는 나보다도 남을 알기 위한 테스트다.
가까운 사람, 같이 일하는 팀원들의 MBTI유형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문해 보면 내가 주위사람들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렇게 동료를 ‘패턴으로 파악하는 행위’도 결국은 사람은 ‘인지적 구두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속+성장직원의 변수'는 무엇일까?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단지 경험치로 4개의 변수를 선택했다.
x1으로 역량을 선택한 이유는 업무수행에 다른 변수보다 비중이나 중요도가 높기 때문이다.
나머지 x2, x3, x4변수들은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변수 x1은 역량 competency (147)
변수 x2는 동기 motivation (148)
변수 x3은 몰입 job involvement(149,150)
변수 x4는 동료들 peers (151)
정리하면 y(지속성장직원) = a(상수) + b(x1,x2,x3,x4.....)
이렇게 4개의 변수를 찾은 것도 단지 내 생각이고 경험치다.
이렇게 x1을 역량으로 정한것도 단지 내 생각이고 경험치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변수들을 147-151까지 나누어 소개한다.
여러분이 판단하는 변수들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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