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정상진료를 하는 의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병원도 환자편의 도모와 경영개선을 위해 365일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춘천의 인성병원은 지난 13일부터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응급실외 진료실에 전문의를 배치, 일요일 정상진료와 내시경·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 365일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진료과목은 내과·외과 등으로 향후 일요일 진료범위를 성인병·종합검진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성병원 관계자는 "53년 전통의 춘천 토착병원으로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요일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며 "2주간 시행한 결과 외래환자들의 호응이 높아 경영측면에서도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병원근무인력이 170여명으로 올해 주5일제 시행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과 환자들이 응급실보다 저렴한 진료를 받고자 하는 요구가 많다는 점에서 틈새 공략 차원에서 시작됐다.
여기에 야간·공휴일 진료 가산료 30%도 최근 극심한 경기불황의 상황에서는 병의원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365일 진료 시스템은 일요일 근무 전문의의 경우 금요일 오후 12시까지 근무하고 토요일을 휴무토록 근무일정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의원의 경우 산부인과·안과·피부과 등을 중심으로 일요일 정상진료를 하는 사례가 일부 있으나 병원급의 일요일진료는 토요일을 휴무일로 하는 위생병원외는 공식 파악된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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