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난치병환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줄기세포와 관련해 국가적 전략을 제시하고자 ‘줄기세포산업 10대 육성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줄기세포 정책, R&D, 특허, 인허가, 규제, 산업 현황 및 이슈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향후 기술과 산업에 대해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의 10대 육성전략에 따르면 줄기세포 산업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시장 성장률이 18.5%에 이르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건수 또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2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줄기세포 산업은 난치성이면서 경제적 부담률이 큰 질병(심장, 신장, 간질환/암, 신경손상, 당뇨병)의 세포치료에 집중돼 있으며 이중에도 신경손상 등을 비롯해 신경계질환은 아직까지 대체치료법이 없어 임상시험이 급속도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이식치료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약과 달리 세포원 줄기세포치료 특화병원, 기술별로 고도로 플랫폼화 된 산업, 줄기세포산업 클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줄기세포는 세포치료이외에도 신약후보물질 세포 테스트, 질병관련 유전자 발굴 및 분석, 환경장애물질의 독성분석 등 다양한 산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이달 내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해 줄기세포산업의 현황과 10대 육성전략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련 산업체 및 연구자들에게 보고서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줄기세포산업 10대 육성전략은 △국가차원의 이니셔티브 선점 △전략적 R&D 포지셔닝 △R&D 시스템 효율성 제고 △스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 △자원의 공유시스템 구축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 △줄기세포산업 클러스터 △국제적 경쟁기업체제로 혁신 △기술과 제도의 격차 해소 △국제적 조화와 사회적 합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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