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등 의과대학 10곳과 경북치대 등 6개 치과대학이 올해부터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문대학원체제로 전환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7일 확정해 발표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대학 확정 현황에 따르면 가천 건국 경희 충북대는 올해, 경북 경상 부산 전북 포천중문의대는 내년, 이화여대는 2005년에 각각 의예과를 폐지하거나 의대-전문대학원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바뀐다.
올해 의학전문대학으로 전환하는 4개 대학중 가천(40명) 건국대(40명)는 의예과를 폐지하고 2005년부터 전문대학원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희(120명)와 충북대(50명)는 의대와 전문대학원제도를 병행, 2005년부터 정원의 50%를 전문대학원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전환 예정인 경북(120명) 경상(80명) 부산(140명) 전북(120명) 포천중문의대(40명)는 의예과(의학부)를 폐지하고 2006년부터 전문대학원생만 모집한다. 이화여대(80명)의 경우 2005년부터 의대를 폐지하고 2007년부터 전문대학원생을 뽑는다.
이에 따라 이들 10개 대학의 의대 입학정원은 2007년이 되면 현재 830명에서 85명으로 줄어드는 반면 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745명 으로 늘어난다.
6개교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치과대학의 경우 올해 경북 경희 서울 전남 전북대가 치대를 폐지하고 치대 입학정원 340명을 2005년부터 전문대학원생으로만 선발한다.
2004년 치대를 폐지하고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부산대(80명)는 2006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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