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손씻기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1830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4-5월에는 유치원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에는 초등학교10개교, 유치원5개소를 신청 받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문제점을 등을 파악해 내년부터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할 방침이다.
'1830 손씻기'란 '하루에 8번 30초간 손을 씻자'는 운동으로 손씻기 전과 후의 손의 모습을 뷰박스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실이다.
고양시 덕양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만 잘해도 감염성 질병의 70%를 감소시킬 수 있어 학교 등에 비디오 테잎과 CD대여뿐만 아니라, 손씻기 노래 등을 보급, 손씻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체험교실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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