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비뇨기과에는 최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최신형 체외충격파 쇄석기(ESWL)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기존의 쇄석기들이 갖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해서 개발된 ECL(Electro- conductive Lithotriptor)방식으로 제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1980년대에 주로 개발된 충격파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1998년에 EDAPTMS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충격파 방식을 적용해 치료시 통증이 적고 결석 파쇄율이 높아 재치료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며 고품질영상 X-Ray와 초음파를 동시에 장착, 요로결석 추적의 정확도를 높여 쇄석효과를 더욱 향상시킨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동일 모델이 설치되어 안정성 및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라며 "결석 환자들에게 보다 편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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