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가 2형 당뇨병 1차 치료제로 비구아나이드계 메트포르민 제제를 권고하고 이에 대해 교육을 추진중에 있어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한독약품의 '아마릴'의 제네릭이 무려 130여 품목이 쏟아져 나오면서 설포닐우레아계 글리메피리드제제가 오리지날 제품의 시장을 잠석하며 지난해 1천억원대까지 육박해나가는 규모로 커진데 대해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메트포르민 제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제약업계도 이에 대해 활발한 대응이 시작됐다.
대웅제약과 한국머크가 서방제 제형인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과 '글루코파지엑스알서방정'을 4월 발매하면서 기존 메트포르민 제제 시장에서의 장악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LG생명과학도 '노바메트 GR'을 5월 1일 부터 출시하면서 자체 순환기 라인업 구축과 함께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두제품 모두 메트포르민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1일 2~3회 복용의 불편함을 1일 1회 복용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시장의 판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한독약품도 지난 9월 아마릴 제네릭에 대응하고 병용요법시 유용한 복합제 '아마릴M' 으로 시장 탈환과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마릴M은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이밖에 녹십자 등이 메트포르민제제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격전지가 변모하고 있음을 예견하게 했다.
경구용치료제중 매출이 높은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제인 베이슨정, 티아졸리디네디온계 로지글리타존성분의 아반디아 등도 당뇨병학회의 치료권고안과 관련 일정정도 영향을 주겠지만 병용요법이 많은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반면 글리메피리드제제 제네릭 시장은 지난해와같은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당뇨병학회 우정택 치료소위원회 위원장은 "제약업계에도 일정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당뇨환자 대부분 미만을 동반하고 있고 이점을 포함 메트포르민은 비용대비 효과 측면에서 1차 치료제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단 치료권고안으로 반드시 약제를 사용하라는 지침은 아니며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른 약제 또는 병용요법 등도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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