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지부 김상현 지부장 등 조합원 6명은 12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세종병원지부는 "병원 측이 노동부 중재마저 파탄으로 내몰며 노조탄압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목숨을 내건 집단 아사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단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세종병원지부 측은 지난 10일까지 집중교섭을 시도했고, 병원 내에서 파업출정식과 피켓시위를 중단하는 등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측은 파업 간부 징계해고를 운운하며 최근 교섭을 파국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
세종병원지부는 병원 측에 ▲용역깡패 철수 ▲폭력적 노조탄압을 이끌고 있는 김동기 본부장 구속처벌 ▲박영관 이사장의 성실교섭 등을 요구했다.
또 노동부 측에는 ▲특별근로감독 실시 ▲압수수색 실시 ▲폭력적 노조탄압을 이끌고 있는 김동기 본부장 구속처벌 등 폭력적 노조탄압에 대해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세종병원지부는 오는 15~16일 전국 300여명 규모의 집중투쟁을 시작으로 6~7월 전면투쟁을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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