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을 기점으로 요양시설 등 실버산업의 빠른 성장세가 이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국내 실버산업의 성장성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고령자 비중이 10% 수준에 이르는 2008년부터 실버산업에 대한 양과 질의 구매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2008년을 전후해 베이비붐 세대가 소비층에 가세하면서 오는 2010~20년까지 약 10년간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성장률이 12.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팀은 실버산업 중 △의료기기(12.1%) △요양 서비스(6.6%) △유비쿼터스 등 정보산업:25.1% △주택:10.9% 등의 성장률을 보여 기존산업의 성장세를 앞서갈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8년은 한국전쟁으로 인한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시점과 맞물려 실버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높은 교육과 소득수준, 사회참여의식 등 소비주체로서 실버산업의 주된 수요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고령사회인 일본의 경우, △재가요양서비스 △케어시스템, 생활보조기구 △유비쿼터스 건강안심시스템 △교양 및 엔터테인먼트 △장기간병보험상품 △고령자 전용주택, 보호장치부착 집합주택 등을 핵심 고령사업으로 예상하고 준비중인 상태이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노사인력팀 김문한 과장은 “짧게는 2008년을 대비해야 하나 장기적으로 두터운 실버수요층이 형성되는 2025년을 겨냥해 고령친화적인 전략상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을 이뤄야 한다”며 실버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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