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섹틴(duloxetine)이 당뇨병 환자의 말초신경통증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Neurology지에 발표됐다.
일라이 릴리의 조아킴 워니케 박사와 연구진은 우울증이 없는 334명의 당뇨병성 말초신경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또는 2회 둘로섹틴을 60mg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24시간 동안 평균적으로 통증이 50% 감소한 비율은 위약대조군은 27%인 반면 둘록세틴 1일 1회 투여군은 43%, 1일 2회 투여군은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록세틴 투여군은 통증 경감속도가 더 신속했으며 24시간 평균통증 중증도 점수도 치료 첫 주 동안 분명해졌다. 야간 통증과 환자가 최악의 통증이라고 느끼는 중증도도 둘록세틴 투여군에서 덜했는데 1일 1회 투여하나 2회 투여하나 효과는 비슷했다.
둘록세틴은 중증 부작용과 관련이 없어 안전성이 양호했으며 위약보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현기증, 변비, 피로, 졸리움, 설사, 발한이었다.
워니케 박사는 하루 한번 둘록세틴 사용으로 당뇨병성 말초신경통증에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으면서 하루 두번 사용은 추가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둘록세틴은 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의 성분으로 세로토닌과 노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우울증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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