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이 보훈병원 EMR 시스템 사업자에 최종 낙점됐다.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은 30일 “하반기 최대 의료정보 프로젝트인 보훈병원 EMR 사업을 지난 26일 전격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전국 5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보훈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대한상의군경회측은 “몇 년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에서 EMR이 도입된 재향군인병원은 진료정보를 다른 산하병원으로 백업하고 필요한 진료정보를 원격으로제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며 “이처럼 국가유공자와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훈의료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전국 200여 보훈환자 위탁병원과의 진료정보 공유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현 과제인 중복진료와 의료사고 등에 의한 국가 의료비 지출증가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 이철희 대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장)는 “보훈병원 사업수주는 다수의 공공의료정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관리 능력을 보유한 최고의 의료 IT 기업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국가 표준 EMR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미래 핵심분야인 U-헬스케어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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