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와 MSD의 바이토린, 심바스타틴의 가파른 성장세에 화이자가 약가인하라는 카드로 반격을 꾀하면서 고용량 스타틴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남 부럽지않은 매출신장을 보이는 중외제약의 리바로와 노바티스와 LG생명과학이 코마케팅을 진행중인 '레스콜'과 '자이렙'도 견제의 대상이다.
화이자가 자진 약가인하한 리피토20mg 약가는 1241원으로 내달부터 적용된다. 1793원에서 31%나 떨어뜨린 가격이고 저용량 10mg 가격이 같다. 할인점의 1+1행사 정도의 파격적인 약가 인하다.
또 인하된 가격은 절묘하게 타사의 경쟁하는 타사 스타틴 계열의 대응용량 가격이 맞춰져 있다.
심바스타틴의 경우 오리지날약인 조코40mg(1247원)와 리피토 20mg가 대응 용량으로 약간이나마 리피토가 저렴하다. 제네릭군 40mg 최고가는 1000원으로 큰 차이를 두지 않는다.
크레스토의 경우 10mg(1147원)가 임상시험 등에 비춰 경쟁품목으로 가격차가 크게 줄었으며 노바티스와 LG의 코마케팅 제품인 레스콜과 자이렙은 80mg가 대응용량이며 1309원의 약가 대비해 리피토20mg 가격이 더 낮아졌다. 복합제인 바이토린 10/10의 약가 1487원과도 차이를 뒀다.
중외제약의 라이센스 인 의약품인 리바로 2mg 가격은 제네릭을 제외한 품목중 가장 저렴한 1069원으로 가장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가격격차는 큰폭으로 줄었다.
화이자는 타사의 대응제품군의 가격대에 맞춰 자진 약가를 인하함에 따라 고용량의 스타틴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격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스토의 경우 지난해 100대 의약품중 최고의 성장율을 보였으며 레스콜과 자이렙 형제약은 자체적으로 성공적인 코마케팅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 리바로는 중외의 성장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바스타틴 제네릭은 3제품이 이미 100억 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저용량 시장의 이같은 성장과 맥을 같이하면서 고용량 스타틴 시장에서의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